top_scroll
down_scroll
카카오 버튼
카카오 버튼
close
은행정보

자료실xx

뒤로가기
제목

라이카 D-LUX 3 사용기

작성자 Leica-Store(ip:)

작성일 2016-02-02 14:07:24

조회 2067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LEICA D-LUX3 사용기

 

오리지널 와이드 포맷




==============================================
센서 : 1/1.65인치 1010만 화소 CCD
렌즈 : Leica DC Vario Elmarit 28-114mm(35mm환산)
LCD : 20.7만 화소, 2.8인치 와이드 TFT LCD
크기 : 105.7×58.3×25.6 mm
무게 : 185g(배터리 제외)
수입사 : 반도카메라(
http://bandocamera.co.kr)
===============================================



일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가로와 세로 센서 비율은 4:3이지만 라이카의 D-Lux3는 기본 16:9 포맷의 센서를 사용한다. 16:9 와이드 포맷의 이미지를 지원하는 카메라는 많지만 대부분 4:3 사이즈의 포맷에서 잘라 와이드처럼 보이게 만든다. 하지만 D-Lux3는 이미지 센서가 16:9로 제작되어 와이드 포맷에서 잘림 없는 최고 해상도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와이드 TV에서 사진과 동영상 감상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오리지널 와이드 포맷 디지털카메라인 셈이다.


 

블랙바디에 빨간색 라이카 로고
D-Lux3는 자매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파나소닉의 LX-2의 앞면 그립 장식을 과감히 없애 블랙바디의 심플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작고 단단한 검은 상자의 인상을 풍기는 바디에 역시 블랙으로 도장된 렌즈 경통이 부착되어 있다. 렌즈 경통에는 이미지의 가로 세로 비율을 조절하.

스위치의 크기가 작아 조작이 편하지는 는 스위치와 AF/접사/MF를 선택하는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다않지만 스위치만으로도 라이카 수동 렌즈의 느낌을 만들어낸다. 다소 불편하지만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렌즈 덮개 대신 라이카 로고가 새겨진 동그란 렌즈 캡을 사용한 것도 클래식한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 빨간색 라이카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D-Lux3는 디지털카메라지만 블랙바디의 심플한 디자인은 라이카의 수동 카메라의 멋스러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D-Lux3는 블랙과 함께 실버 컬러도 출시되었다.



D-Lux3의 흑백 모드에서는 강한 콘트라스트를 특징으로 하는 라이카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광학 4배줌의 Leica DC Vario Elmarit
28mm의 광각에서 시작해 114mm를 지원하는 광학 4배줌의 라이카 DC 바리오 엘마리트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28mm의 광각과 114mm의 충분한 ?坪?지원한다는 것이 D-Lux3의 매력. 렌즈 밝기는 F2.8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광각에서는 밝은 렌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貶【??F4.9로 렌즈가 어두워진다.

하지만 D-Lux3의 렌즈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인 O.I.S.를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貶【?조금 어두워지는 렌즈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O.I.S. 기능은 윗면에 있는 작은 버튼으로 켜고 끌 수 있다.

1/50초 정도의 셔터 스피드에서 114mm의 최대 ?坪?사용하더라도 떨림을 최소화시켜 촬영할 수 있었다. 떨림을 줄여주는 O.I.S.는 작아서 흔들리기 쉬운 콤팩트 카메라의 효용을 높여주는 중요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28mm에서 114mm를 커버하는 광학 4배줌 라이카 DC 바리오 엘마리트 렌즈를 탑재했다.



여러가지 인터페이스 부분이 작아 조작감이 약간 떨어진다. 2.8인치, 16:9 포맷의 와이드 LCD는 넓고 시원시원한 시야를 제공한다.


 

단순한 인터페이스 구성
바디 윗면에는 프로그램 자동, 조리개 우선, 셔터스피드 우선, 매뉴얼 촬영, 동영상 촬영 등을 설정하는 모드다이얼이 위치한다. 심플한 디자인의 모드 다이얼은 다른 카메라보다 조금은 가운데 위치에 있다. 다이얼 옆에는 셔터 버튼과 줌 레버가 있으며 그 옆에는 전원 스위치와 O.I.S. 기능 버튼이 있다.

내장 플래시는 팝업 형태로 제작되어 렌즈 경통에 플래시 광이 가려지는 것을 방지했으며 렌즈와 플래시 사이의 거리를 멀게 만들어 적목현상을 억제하도록 했다. 팝업 플래시의 디자인 역시 클래식한 점이 매력적이다.

뒷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2.8인치 와이드형 LCD다. 이미지 센서의 포맷이 16:9이므로 LCD 역시 16:9의 와이드 포맷으로 만들어졌다. 넓은 와이드 포맷의 LCD를 보면서 촬영하면 4:3 비율의 일반 디카에 비해 넓고 시원한 시야를 경험할 수 있다. 렌즈 경통 앞에 있는 이미지 비율을 3:2나 4:3으로 조절하면 오른쪽과 왼쪽 부분이 검은색으로 잘려 표시된다.

LCD 옆에는 AF/AE 고정 버튼과 작은 컨트롤 스틱이 있다. 이 스틱을 이용해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노출을 조절하게 된다. 메뉴 버튼을 비롯한 4방향 버튼은 아래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다. 한글 메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과 버튼이나 스틱 등 각종 인터페이스의 크기가 작고, 사용자 설정 버튼과 같은 커스터마이저 기능이 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뛰어난 렌즈 성능과 표현력
D-Lux3의 최대 장점은 28mm의 광각에서 시작해 114mm의 ?坪?커버하는 폭넓은 화각의 렌즈로, 렌즈는 이외에도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른바 라이카 렌즈의 명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D-Lux3. 최대 광각 28mm에서도 깔끔한 표현력을 유지하며 특히 주변부의 화질 열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전작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저감도 노이즈 문제도 크게 개선되어 자연스러운 세부 표현과 인상적인 컬러를 보여준다. 고감도 성능 역시 크게 향상되어 ISO800까지는 무난하게 사용 가능할 정도다. ISO1600의 최대 감도에서는 노이즈로 인한 표현력의 저하가 눈에 띄지만 동급 경쟁기종에 비해 평균 이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28mm의 시원한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광각에서도 화질이 매우 안정적이다.


 

라이카만의 매력 그리고 성능
안정적인 화질과 효율적인 줌 배율 그리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멋스러움이 합쳐져 기본기가 가장 뛰어난 콤팩트 카메라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재미있는 촬영 기능이나 얼굴인식과 같은 최근 유행하는 기능들이 빠져 있고 인터페이스 구성이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카메라로서의 기본 아우라는 동급 최고다. 라이카 카메라의 매력을 아는 유저라면 하나쯤 갖고 싶은 카메라임에는 틀림없는 듯하다.


글사진|최안나<월간사진 2008년 2월호>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 비밀번호 :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